
[데일리한국 정백현 기자]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 더이앤엠은 영상 제작 기술 기업인 모팩스튜디오와 인천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솜시티)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이앤엠은 신환률 더이앤엠 대표와 장성호 모팩스튜디오 대표가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콘텐츠·기술·공간기획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의 주요 협력 내용은 더이앤엠이 인천 청라국제도시 남서부 일대에 조성을 추진하는 솜시티 개발과 운영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더이앤엠은 모팩스튜디오의 시각특수효과(VFX), 컴퓨터그래픽(CG), 버추얼 프로덕션 등 첨단 기술 역량을 스튜디오 단지 개발·운영 전략에 반영하고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 OTT플랫폼, 영화사 등과의 공동 프로젝트 유치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과 대관 협력에 함께 한다.
특히 스튜디오 단지 내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 체험형 콘텐츠 공간 등 일부 핵심 시설에 모팩스튜디오의 기술력을 적용하는 방안과 모팩스튜디오가 보유한 대표 지식재산권(IP)과 제작 사례를 솜시티 홍보관·체험관 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모팩스튜디오는 국내 1세대 VFX 감독인 장성호 대표가 설립한 VFX 전문기술 기반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이다. 장성호 대표는 약 30년간 300편 이상의 VFX 작업을 수행했으며 대표작으로는 JSA공동경비구역, 해운대, 태왕사신기, 별에서 온 그대 등이 있다.
또 올해 4월 북미에서 먼저 개봉한 후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장편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 덕분에 모팩스튜디오는 애니메이션·VFX·버추얼 프로덕션을 아우르는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할리우드 수준의 제작 사양을 갖춘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가 완성되면 국내 제작사는 물론 글로벌 콘텐츠 제작사들이 국내에서 직접 제작부터 후반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이앤엠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를 글로벌 콘텐츠 제작과 기술 혁신이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모팩스튜디오와의 협력을 통해 청라 솜시티의 콘텐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